[리뷰]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
이 책을 처음 알게된 것은 작년 여름이다. 인프런에서 김영한님 강의를 듣고 있는데, 영한님이 불쑥 이 책을 꺼내시더니 추천하셨다. "주니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~" 이런 뉘앙스로 말씀하셨던게 기억나서, 지난 주 일요일에 알라딘 가서 구매했다. 갑자기 왜 책을 샀냐면, 요즘 월~금에는 지하철을 왕복 80분을 타는데.. 이 시간을 잘 활용해보고 싶어서다. 유튜브 쇼츠를 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점점 장문의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았다. 참고로 책이 지하철에서 읽기 딱 좋은 핸디한 사이즈다. 저자가 책의 제목은 한 줄로 정리가능하다. 객체지향은 클래스도, 현실 세계의 모방도 아니다.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. 책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장면을 토대로 '객체', '역할과 책임', '메시지' ..
2023.07.23